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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15화 다시보기, 리뷰

energizer100 2020. 12. 16. 04:55

펜트하우스 15화 빠른 리뷰, 갑니다!

 

1.

윤철과 서진은 드디어 합의 이혼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래도 부부 사이였기 때문에 서로 마지막으로 악수도 하자하고 젠틀하게 헤어져요. 

 

 

 

2. 

한편 로나 자퇴를 막기 위해 윤희는 로나를 데리고 학교에 가게 되지만..로나는 계속 자퇴하겠다고 합니다.

석훈이가 로나를 붙잡지만.. 냉랭하게 붙잡지 말라하고 앞으로 아는척도 하지 말아달라고 합니다ㅜㅜ

 

 

3. 

청아재단 이사장인 서진의 아버지가 급하게 불러서 아버지께 가게 된 서진은 드디어! 청아재단을 물러받게 됩니다.

청아재단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서진에겐 엄청 감격스러운 순간 그 자체!

 

 

4.

이 기쁜 순간을 서진은 단태와 함께 즐겨요. 윤철과도 원하는대로 이혼하고, 청아재단도 물려받게 된 서진은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순간이죠. 그런데 이혼했다고 말했을때 단태 표정이 약간.. 함께 기뻐보이진 않았어요. 

애정이 고픈 서진은 단태를 사랑하게 된것 같은데 단태는 서진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지 않고 엔조이 정도로만 생각하는것 같아요..

 

 

5.

서진과 시간을 보내던 단태에게 규진이 규호동 선생을 잡아왔다고 전하게 되고 단태는 규호동 선생을 보러 갑니다. 

민설아와 어떤 관계인지 추궁하려 했지만 호동은 단태와 규진에게 단단히 오해하고 있는 것 같다하고 자리를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단태가 뭔가 낯이 익다 말을 하는데 곧 로건리와 호동과의 연관성을 알아내지 않을까해요.

 

 

6. 

서진은 단태와 헤어지고 집에 가니 웬 청국장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쿨하게 이혼한 전 남편이 딸과 함께 청국장을 먹고 있었던 것입니다.. 성악하는 딸이 그런걸 먹는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서진은 윤철과 한바탕 싸우고(서로 뺨도 한대씩 때려요 덜덜) 은별이는 오늘 정신과 상담 잡았다며 늦을 것이라고 하며 데려갑니다. 은별이 검사를 기다리던 도중 옷에서 로나에게 쓰게 했던 각서를 발견하게 됩니다. 은별이가 가면증후군이란 이야기를 듣고 함께 식사를 하러 갑니다. 이때 윤철은 도저히 참지 못하고 이 각서가 뭐냐고 은별이를 추궁하기 시작합니다.. (가면 증후군이란 얘기 들었는데 굳이 밥 먹으면서 얘기를 꺼내야했나 싶지만...) 은별이는 아빠 윤철의 추궁에 갑자기 돌변해 격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7. 

윤희가 야근이 있어 윤희를 대신하여 수련이 윤희네 집에 와서 로나 밥을 차려 주다 로나가 왜 자퇴하려고 하는지 듣게 됩니다. 그리고 로나를 달래주며 재워줍니다. 이후 윤희가 올때까지 기다렸다 윤희와 함께 대화를 합니다. 그리고 윤희는 당하고만 있지 않겠다고 합니다.

 

 

8. 

일식집에 로나 자퇴 문제로 서진을 불러낸 윤희는 서진이 불륜을 저지른것, 윤철과 이혼한 것들을 하나씩 꼬집으며 이야기 하기 시작합니다. 마치 누군가에게 들려주려는 것 처럼요. 실은 서진의 아버지가 옆 테이블에 앉아있었던거죠..

서진은 겁에 질린 표정을 지었으나 아무 문제 없다는 듯이 서진의 아버지는 불륜과 이혼을 문제 삼지 않으려고해요. 그런 태도에 윤희는 실성하듯 계속 웃으며 주저 앉아요.

 

 

9. 

하지만 서진의 아버지인 이사장은 윤희 앞에서 망신 당하기 싫어서 그런 태도를 보인 것이며 이미 서진 동생에게 이사장 직을 물려줄 준비까지 하고 있었어요. 이에 서진은 아버지 때문에 자신이 이렇게 컸다하며 언쟁을 버리는데.. 이사장이 계단에 굴러 떨어져 머리에서 피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서진은 그런 아버지를 내버려두고 서류봉투를 챙기고 도망가게 됩니다.. 이렇게 서진의 광기로 엔딩을 맞이하게 됩니다.

 

 

점점 막장으로 가는듯하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설아를 죽인 범인에 대한 궁금증으로 계속 챙겨보게 되네요.

그리고 은별이 역을 맡은 최예빈 배우가 연기로 여러 말들이 있지만 극중 서진과 윤철 사이에서 자라난 아이의 모습을

전 잘표현했다고 생각해요.

 

오늘 리뷰는 이정도로 마치고

다음주 리뷰에서 봐요 ^^